초평상류의 오월

2011. 6. 16. 14:40낚시 이야기

 

 

오월의 싱그러움!!!   이곳은 초평저수지의 최상류 초평읍내가기 직전의 왼쪽상류입니다.

이곳은 오월이 낚시의 피크입니다.  저수지의 명당마다 때가 있지만 이곳은 낚시하기도 편하고

오월에 가족과 함께오면 꽁치의 절반만한 피라미와 노란 때깔의 초평지의 참붕어

눈치의 퍼덕임  여러 종류의 어류를 만날수 있습니다.

 

오월의 어르신 정보화제전 관계로 한참바쁜데, 선배님이 나를 유혹합니다.

벌써 이틀째 장박을 하고 계셔요,

이분의 낚시는 좀 특이합니다. 물가에 바짝붙여 터를 닦고 2인용 텐트를 좌대삼아 펼치면 삼일동안 밖에를 안나오고, 모든것을 그곳에서 해결합니다.  고기도 잘 못잡으시면서....    욕심이 없어요!!!

정말 세월을 낚고 계시지요, 청소도 잘하시고 원래의 몇안되는 진짜 낚시꾼이지요     구경좀할까요?????

★ 상류의  고기가 있을 것 같은곳이지요?

 

★  애마와 텐트를 치고 삼일째.......

 

 

 ★ 밤새워 낚시하고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밥해먹고 물마시고 고기잡고싶으면 잡고.. 풀코스 완전자동

  

★  편하게 낚시하다 두번은 낚시대를 못세우고, 두번은 수초에 감았답니다.

 ★ 괜찮아보이죠

 

★ 낚시대는 두대 이상 펴지를 않구요,

● 오늘의 조과는 양파주머니에든 25센치급 붕어 두수, 28~30급 눈치5수, 20센치급 마주 8마리,

빨간 양파주머니에 넣어둔 포로들이라 사진촬영은 사양했읍니다.

빨간망 보이시죠??

제가 김밥두줄 사가지고가 3시간을 대타낚시하여 피라미 5마리를 잡았습니다.

가슴이 후련한 오후였습니다.

9

  -     오월 의 하루   무심랑  - 

'낚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풍에서이 2박3일  (0) 2011.07.06
갈치낚시  (1) 2010.10.05
신시도의 2박3일  (0) 2009.09.06
차평지의 하루  (0) 2009.06.11
맹동지에 떡밥먹은 피라미먹다 걸린 가물치  (0)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