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5. 00:32ㆍ낚시 이야기
갈치낚시 !! 삼지가 올라온다는 10월 첫주
목포 삼호방조제 앞바다로 GO! GO!
삼호중공업 조선소 앞바다의 갈치 영산강방조제 문을열면 빙어를 먹으러 들어오는 갈치들 잡는데,
많은 사람들이 낚시배를 타고 있었습니다...
-어성호- 정원은 15명
전형적인 어선인데,밤에 정박시켜놓고 낚시를 합니다. 집어등켜놓고 수심은 20m 미끼는 빙어
일인당 낚시대 전문가는 5대 초보자는 1~2대 밤에는 무척춥습니다.선실에 잠잘곳은 3인뿐
선장은 바쁜지 붙어있지 않고 써비스는 뱃사람이라 그런지 엉망이었읍니다.
식사는 김치찌개(6000원)배달인데 다시는 먹고싶지 않았구요! 조황은 그다지신통하지가 않았습니다.
이분들... 충주출신의 광주사시는 젊은 부부
동향사람이라 그런지 무척반가워해 주셨어요. 주차장부터 참고로(가로등 옆에 주차를 하면 갈매기가 밤에
그곳에 배설을 하여 자동차가 아주 엉망이 됩니다.)안내해주어 신세를 지며 동행을 했습니다.
낚시 기법도 전수를 받고 채비며 미끼를 빌려주어 일단 설레는 마음으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두사람이 온화한 기품인것 같은데 같은 취미로 낚시를 다니며 밤을 새워 낚시를 하며 선장이 해야 할일을
다 하더군요 , 덕분에 갈치회며 커피를 낚시배에 탄 모든 사람들이 신세를 졌어요!!!!!
앞으로도 좋은 인생설계와 화목한 가정일구어 다복한 생활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저멀리 보이는 것이 영산강방조제 갑문입니다.
위의 젊은 부부가 잡아서 썰어놓은 갈치회! 5마리를 썰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먹었읍니다.
새벽에 들어온 젊은 현지 전문꾼
낚시(갈치전문 채비와)포스가 다릅니다. 18m수심에서부터 탐색을 해 5대의 낚시대로 수심을 달리하여
서식층을 찾더군요 많은 것을 배웠읍니다. 한수 또 한수
갈치 낚시는 처음이라 좀어색하고 2대의 낚시대를 펴고 지나다니는 숭어떼에 빠져 새우를 달았는데
지나다니는 숭어는 새우를 먹지 않더군요 뿌려도 역시 안먹어요.
다시 갈치낚시로 8미터의 수심에 빙어한마리에 바늘을 두개 끼워 머리나 꼬리를 끊어먹는 갈치의 습성에
입질이 오면 낚시대를 누추어 주어 입질을 유도하고 다시금 입에물고 흔들때 덜컥 챕니다.
백발백중이지요, 하얀 갈치가 꼬리치며 올라오면 묵직한 맛은 없어도 춤을 춥니다. 조류따라 숭어가 떼지어 올라 오는데 장관입니다. 그때 갈치도 올라와 입질이 잦습니다. 다시한번 기회가 되면 낚시대는 세대를 펴고
제대로 한번 하고 싶읍니다. 간식거리나 기타를 준비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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