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본능

2017. 7. 16. 13:19▩ 마음의 창

 


수탉의 반항

24마리의 닭을 키우시며 계란을 줍는 재미로 키우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료값만 해도 닭값을 웃도는데

 

내가키운 닭은 못먹는다며 닭을 사다먹습니다.

어느날

지인들이 모임을 한다며 닭을 달라고...

하여 2마리의 닭을 잡으러 닭장으로...

맛있어 보이는 암탉을 붙잡는 순간

장닭이

덤벼들어 주인의 손등을 쪼으고 할켜

병원으로 가셔서

부은 손등으로 일주일을 고생하셨읍니다.

 

자기 부인을 붙잡아가는 사람은 주인도 용서를 안한다는

것인데, 주인도 몰라보는 것일까요?

아니면 동물의 본능일까요?

 

아무튼

용감한 장닭의 늠름한 모습을 아래에 올립니다.

 

 

'▩ 마음의 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욕탕의 부자  (0) 2011.05.15